슈퍼컵 바이에른 뮌헨 VS 라이프치히 뮌헨 0-3 패배!

안녕하세요. 축구남자입니다.

해리 케인

새로 이적한 김민재, 해리 케인이 뮌헨에서 첫 공식전을 치렀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에게 완패하였습니다. 이적 첫날부터 경기에 나선 해리 케인은 후반 19분에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인터뷰에서 "케인에게 미안하다. 그는 아마도 우리가 지난 4주 동안 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경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라이프치히의 다니 올모로부터만 3골을 얻어맞아 0-3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출처: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

 

바이에른 뮌헨은 이전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DFB 포칼 우승팀이 대결하는 슈퍼컵에서 올해 트로피를 놓쳤습니다. 
뮌헨은 지난 3년간 연속으로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달성한 팀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라이프치히와의 대결에서는 5-3으로 승리했으나, 이번 리턴 매치에서는 완패를 당했습니다. 경기에서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와 케인이 후반 교체 출전했습니다. 특히 케인은 이적 발표가 나온 당일에도 경기에 출전하려는 의욕을 보였지만,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이는 공격수로 활약하는 케인에게 새 유니폼을 입은 첫날부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놓친 것이 되었습니다. 투헬 감독은 이날의 패배에 대해 "두려운, 설명할 수 없는 일"이라며 "4주 동안 훈련을 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져 큰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모든 부문에서 충분하지 않았다.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분위기, 그리고 선수들의 기량 사이에 큰 불일치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친선경기에서 보았던 의욕과 즐거움, 폼이나 컨디션을 오늘은 전혀 볼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

케인에게 이적하자마 첫 트로피를 올릴 기회였는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